환절기가 지나간 봄날씨에도 기침이 자주 나기도 하는데, 최근에 제 주변 많은 분들이 기침감기에 걸리셨기에 기침감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기침은 알레르기나 스트레스 또는 황사현상에 의한 먼지 그리고 폐렴이나 기관지염 때문에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기침이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는 마른기침과 어르신들에게서 나는 가래기침으로 크게 나뉜다고 합니다. 특히 기침이 나는 이유에는 우리몸이 약해졌을 때 밖으로 표출되는 표시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길러주는데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럼 기침이 자주 날 때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이 자주 날 때 좋은 음식으로 첫번째로는 무입니다. 무는 가래가 섞여 나오는 기침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데, 비타민C가 풍부한 무는 기관지가 건조해져서 가래가 심하게 생겨나올때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입니다. 무를 갈아서 꿀이나 배와 함께 섞어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매실입니다. 기관지가 약해져서 오랫동안 자주 계속되는 기침일 경우에 매실을 섭취하면 기관지뿐만아니라 폐까지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을 액으로 만들어 매일 꾸준히 티스푼으로 2번 또는 3번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세번째로는 모과입니다. 모과는 따뜻한 성분으로 체내의 습한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주는 효과가 있어서 천식 증상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열이 많거나 변비가 심한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네번째로는 귤입니다. 귤은 폐의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가슴이나 옆구리가 아프도록 하는 기침에 귤뿐만아니라 귤껍질까지 말려 차로 마셔주면 비타민C 섭취 등으로 기침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로는 오미자입니다. 특히 목이 건조해져서 생기는 마른기침일 경우 효과가 탁월하며, 천식 증상이 있는 기침일때 차로 우려내어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또는 술로 담궈서 하루에 조금씩 물에 타드셔도 좋습니다. 여섯번째로는 은행입니다. 은행 역시 폐를 따뜻하게 보호해주어 천식으로 인한 가래기침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은행은 구워서 드시거나 꿀에 재워두었다가 기침이 날때 먹어주면 좋습니다. 단, 은행은 하루 7알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일곱번째로는 호두입니다. 거친 숨소리의 기침이 자주 나면 호두 기름이나 호두를 섭취해주시면 헐떡이는 증세가 가라앉는 효과가 있습니다.
귤은 잼이나 말린 껍질로 차를 우려내어 드시면 좋고, 오미자 역시 오미자차로 우려내어 드시면 마른기침에 효과가 좋습니다. 매실은 액기스만 내어 드시거나 매실청을 차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무는 배와 잘 맞기 때문에 샐러드나 함께 갈아서 주스로 드셔도 좋습니다. 은행은 구워서 드시거나 술로 담가서 드시면 좋은데 하루에 7알 이상 드시지 않는 것을 명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호두는 껍질을 벗긴채 생으로 드셔도 좋고 강정으로 만들어서 간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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