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심장에 관련된 질병이라는건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추운날 아침 운동이나 격한 움직임은 좋지못한데,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늦어서 급히 뛰는 분들도 계시고, 아침일찍부터 일나가시는 분들도 계셔서 더욱 조심스러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럴때일수록 음식으로만 영양소 공급이 가능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심장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해주는 삼치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치의 제철은 4~6월로 고등어과에 속하는 삼치는 이때 살도 오동통 올라 푸짐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구이와 조림으로 요리를 해서 먹으면 고등어보다 잔뼈가 적고 맛도 비슷한데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좋아 식사때 반찬 이외에 술안주로도 좋은 생선이에요. 아마 호프한잔하러 가시면 서비스로 내어주시는 삼치구이를 많이 접혀보셨을거라 생각되어지는데, 놓치지 말고 꼭 챙겨먹어보세요!
삼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혈액과 관련된 질병 예방을 해주는 삼치입니다.
삼치에는 혈전 형성이 됨을 막아주고 혈액안에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주는 효과가 뛰어난 EPA를 풍부하게 다량 함유하고 있어요. 그래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걱정되는 혈압 및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들은 예방차원에서 자주 섭취해주셔야 하는 영양소가 가득한 생선중에 하나랍니다. EPA라는 것은 생선지방질에서 나오는 생선기름을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메가3 식품인 등푸른생선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EPA. 삼치에 있는 EPA 함유량이 높기때문에 이왕이면 매일 한토막씩은 먹어주는게 좋다고 보시면 되어요. 참고로 EPA는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에도 풍부하며, 들기름에도 많아서 음식만들때 두세방울씩은 꼭 넎어주시는게 좋아요.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심장을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가꿀수 있지 않겠어요? 우리 모두 겨울이 무섭지 않은 몸을 만들어봐요.
다이어트에 좋은 삼치입니다.
삼치의 칼로리는 100g당 175칼로리로, 봄이 다가와서 다이어트 시작하신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닐 수 없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기간에 음식섭취하는 양이 작다보니, 단백질 부족현상이 심한 경우도 있을 텐데, 이때 간을 덜한 삼치구이 한쪽을 매일 먹어준다면 부족한 단백질 함량이 충분히 보충되어지리라 여겨집니다. 이밖에도 삼치에는 비타민 B1과 B2 그리고 철분과 인, 칼슘 및 니아신 등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시 필요한 영양군을 잘 보충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이마트나 마트에 가보시면 벌써부터 살이 오른 삼치를 만나보실 수 있을텐데요, 본격적으로 제철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혈액건강에도 좋고 건강다이어트에도 좋은 맛좋은 삼치 꼭 한번 드셔보시길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요 몇일 녹말가루를 묻히고 구워서 먹는데 정말 맛이 일품이에요!
삼치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눈이 맑으면서 선명하고, 아가미를 보았을 때 붉은 색을 띄며 역시 선명한게 좋습니다. 등도 위와같이 푸르스름함이 색이 예쁘게 반짝이며서 살을 눌렀을때 탄력이 있는 게 좋아요.
삼치효능도 알아보았으니 맛있게 먹는 레시피 한번 알아볼께요.
삼치소금구이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 삼치, 화이트와인, 후춧가루, 소금조금을 준비해주세요.
1. 내장을 빼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질한 삼치를 알맞게 3토막을 내어주세요.
2. 칼집을 삼치에 내어주신 뒤 화이트와인을 붓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20분정도 재어두신후 달구워진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이때 개인의 취향에 맞게 녹말가루나 튀김가루를 무쳐서 구워내주셔도 좋아요.
삼치 묵은지 조림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 삼치, 묵은 김치, 대파, 양파, 다진 마늘을 준비해주세요.
1. 육수를 먼저 만들어주셔야 하는데요. 육수는 멸치, 다시마 우린물에 간장과 고춧가루 맛술, 레몬즙과 올리고당으로 간을 해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2. 내장을 빼내어 흐르는 물에 손질이 잘된 삼치를 먹기좋게 토막내어 칼집을 두번정도 내어주고 삼치 토막을 묵은지에 싸주세요.
3. 하나하나 냄비에 넣어주시고, 대파와 양파, 다진마늘을 넣어주신후 육수를 넣고 푹 조려주세요.
요리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요? 저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매일같이 간을 많이하지 않은 삼치구이를 한토막씩 섭취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확실히 심장의 두군거림이 조금 덜하다고 해야할까요?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니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곧 제철맞은 삼치를 사다가 삼치 묵은지를 먹어볼 생각이에요. 맛있는 삼치 마트에서 구입해 드셔보시고 다들 건강 챙기시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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