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벽 관리의 중요성
어버이날이 곧 다가옴에 따라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좋을 지 많이 고민이 된다. 그래서 홈쇼핑이나 마트에서 건강에 관련된 제품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두꺼워진 혈관벽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혈관이란 우리몸의 곳곳에 에너지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일부이다. 평상시에도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뇌졸중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혈관의 70% 이상이 막히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평상시에 스스로 꾸준히 혈관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혈관 관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의 수치이다. 많은 건강에 관련된 식품들이 콜레스테롤에 관한 것으로, 이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콜레스테롤 수치뿐만아니라 혈관벽 두께를 관리할 수 있는 어떤 것이 들어가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혈관벽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상처를 혈관벽에 내게 되고 그로 인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과정에서 혈관벽은 자연스럽게 두꺼워지게 된다. 이 과정이 자꾸만 반복되다보면 혈액이 원활히 지나다녀야 하는 통로가 점점 좁아지게 되어 뇌졸중이란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혈관을 깨끗이 만들어준다고 해도 혈관벽이 한번 두꺼워지고나면 얇아지지 않기 때문에 통로가 줄어드는 것은 변함이 없다. 차츰 두꺼워진 혈관벽으로 인해 관동맥질환이나 뇌졸증 등 혈관질환의 발병률은 점점 높아진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mm 넘어가면 관리가 필요한 부분인데, 목 부위 초음파 검사로도 통증없이 간단하고 쉽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음주나 흡연, 나쁜 생활습관과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경동맥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담배를 많이 피는 분들은 최대한 줄여보도록 생활습관을 들여야 하며, 음주 역시 적당히 마시면 힐링이 되지만, 많이 마시면 위장장애뿐만아니라 혈관벽을 두껍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혈압 관리를 할때는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만드는 음식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동물성 지방으로 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속에서 다 분해하지 못하고 혈관벽내에 차츰차츰 노폐물로 쌓여가게 된다. 그렇게 될 경우 혈관벽이 두꺼워질뿐만아니라 무거워지면서 늘어나게 되면서 혈관노화의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벽을 두껍게 만들어주는 음식은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데, 튀김종류, 치킨, 버터칩, 과자, 라면 등이 이에 속한다. 될 수 있는 한 감자는 삶아서 먹고, 치킨도 오븐에 구워 먹는게 좋다. 과자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삼겹살과 소주를 함께 마셨을 때 역시 지방을 분해하지 못해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혈관벽 두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나쁜 식습관이나 흡연 등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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