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위해 읽었던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책을 읽고서 서평을 적어봅니다. 북클라우드 출판, 김대식 저자 입니다.
사실 대인관계만큼 어려운게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난해는 참 힘들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회적동물이라고 하는 우리 인간은 지구촌 어디에서 살아가더라도 동료나, 친구, 지인 등 대인관계는 삶의 참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려면 그만큼 좋은 인맥을 꼭 두명정도는 만들어놔야 나이들어서도 힘이 되어준다는 속설도 여러번 들었구요. 하지만 생각처럼 그런 인맥을 만든다는건 아무리 젊었을때 발을 넓히고 많은 사람을 만나도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맞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인맥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에요. 저 역시 정말 많은 인맥을 직장생활도 오래하면서 거래처며, 카페활동이며, 지인을 통한 만남이며 많이 만들었었는데, 막상 제위치가 튼튼하지 않는 이상 결국은 다 떠나는 필요조건의 인맥이였다는걸 알고 나름 잘 살아왔다는 시간의 허망함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이 바로 작년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이책에 손이 갔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남기는 과계의 비밀이라니, 과연 그런게 존재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서점에서 접하게 되었다가 구매까지 하게 된 책이거든요. 세상에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2~30대에 좋은 인맥을 두게된다면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 씨앗이 자라나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그런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좋은 영향을 피드백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나 또한 좋은 가치의 사람으로 한걸음 더욱 내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진다는 그런 내용을 이 책에서는 어필하고 있습니다. 필요조건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의 씨앗을 조금이라도 젊을때 좋은 인맥들을 만들어둬야, 나 역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잇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제가 알고 있던 예전의 좋은 인맥과는 완전 거리가 먼 해석이여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분명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주는 인맥, 예를 들어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차곡차곡 틀을 형성해갈 수 있게 힘을 보태어주는 인연이 되듯,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거래처의 거래처가 좋은 인연의 소개로 나의 거래처가 될수도 있듯이, 나 역시도 그들에게 좋은 인연의 영향를 끼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맥을 쌓기 위해선 저역시 노력해야한다는것을 새삼 다시한번 느겼던 책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베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가장 귀한 인맥은 바로 가족뿐만아니라 친한 친구 및 제일 가까운 지인들인 거지요. 직장에서 중요한 사람에게만 더욱 베풀고 따라주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내 지인들에게 소중히 대하고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 좋은 소식일수록 sns를 남발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통화라도 전화나 잠깐의 만남으로 전해야 하는게 좋은 인맥을 평생 함께 유지해 가는 방법이라는 것 역시 자세히 나와있어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저 역시 8년을 소중하다 생각했던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결혼소식을 sns로 알려오더라구요. 의리상 결혼식은 다녀왔지만, 더이상 그와의 친분을 유지하고 싶지는 않게되더라구요. 필요할때만 찾는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단 제 주위에 참 많았던 한해였는데, 소중한 사람들에게 먼저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저의 오판이 컸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필요함이 없어질때는 가차없이 인맥을 끊는 사람들이란걸 늦게 알게되었던 저의 최대 실수였던 거구요. 취업, 결혼, 승진 등 좋은 소식들은 꼭 짧은 전화나 만남으로 소중한 인연에게 전달 될수 있도록 해야한다는것 많은 분들이 아셨음 좋겠습니다. 몇푼 아끼자고 소중한 인연들 놓치는 실수는 우리 하지말아요.
그리고 이책은 인맥을 두루 사귀고 넓혀야 나의 부와 명예과 함께온다는 시중에 나와있는 여느 책과는 확실히 다른 책이였습니다. 대학선배가 후배에게 젊은시절 인생에 대해 조언해주듯 조근조근 이해가 쉽게 이야기해주는 듯한 책이랍니다. 저 역시 대인관계로 힘든 한해를 보냈고, 또 새해가 밝아오니 대인관계에 대해 청산할 부분도 있고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데, 대인관계는 정말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힘들지만 또 해내야하는게 우리의 삶이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가 함께 행복해질수 있는 길이란것도 이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연의 씨앗을 늦었다고만 생각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잘 뿌려서 다시한번 나의 스펙이 되고 나 역시 그들의 스펙이 되는 좋은 영향, 좋은 기운을 주고받는 대인관계를 만들어가야한다는 것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이 책을 통해서 저 역시 사람도 얻고 좋은 인맥과의 결과도 얻는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많은 분들께 이책 한번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대인관계란 정말 어렵습니다. 살면서 힘들때 언제든 내 편이 되어줄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인관계를 맺고 서로가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을때, 그러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정신건강에도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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