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진진반상에서 푸짐한 한정식을 맛보다

일전에 판교 진진반상에서 디너로 푸짐한 한정식을 즐기고 왔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판교 진진반상을 소개합니다. 판교 한정식 맛집으로 요즘 유명한 진진반상 분당점은 매장이 생각보다 많이 넓습니다. 판교 진진반상 저녁식사는 특진진반상으로 1인 20000원입니다. 저녁시간에 갔기 때문에 2인분 주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런치로는 진진반상이라하여 1인 15000원입니다.

 

 

특진진반상은 암꽃게간장과 석쇠불고기가 추가되어 한상가득히 나온답니다. 꽃게장은 정말 너무 맛이 좋습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정말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꽃게장은 한정식중에서도 별미이며 밥한공기는 금방 비우게 만드는 요리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뉴들이 하나같이 어머니들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오셔도 좋을 만큼 좋은 식재료로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도 넓은데다, 음식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메뉴로 한가득이여서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고기 종류로는 석쇠불고기와 양념불고기 두종류가 나오는데 정말 어느것 하나 맛없는게 없습니다. 밥 한공기로는 모자를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아마도 판교근처에서 먹은 한정식 중에 진진반상 제일 맛이 좋았던 한정식이라 저는 말씀드릴수가 있습니다.

 

 

사진속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한정식 코스로는 제철나물이 곁들여져 나오는데, 거기에다 고기와 생선, 여러가지 장류와 젓갈류 그리고 찌개와 볶음, 조림, 후식까지 다양하게 나오는 한정식 요리입니다. 김치장, 된장찌개, 우렁된장 세 종류를 쌈과 함께 싸먹으면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간이 좋았던 잡채와 통채로 나오는 반건조 오징어 조림이 비주얼도 참 좋았지만 깔끔한데다 술한잔 생각날 정도로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진반상 한정식은 반찬가지수를 포함해서 30여가지가 식사로 나오는데 진짜 맛없는 반찬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맛이 다 좋았답니다. 한정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래봅니다. 

 

 

오이, 배추 물김치도 잘익어서 맛있고, 고등어 조림은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습니다. 가지튀김조림부터, 메추리알장조림까지 어느것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맛의 한정식이였스빈다. 돌솥밥도 밥이 잘 지어져서 윤기가 잘 흐르는 데 정말 맛이 좋은 밥입니다. 밥을 다 먹고나면 돌솥에다가 나중에 따뜻한 물부워서 누룽지로 먹었는데도 맛이 좋아서 다 먹게 된답니다. 후식으로는 오미자차와 두텁떡이 나오는데 정말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판교 오시게되면 한정식 맛집인 진진반상 분당점 꼭한번 가보시길 바래봅니다. 정말 최근들어 먹은 한정식 중에 가격대비 갑인듯 싶답니다. 판교 진진반상 가는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