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즐겁게 시작하셨나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에 다녀와서 포스팅 올려봅니다.
1박2일에서도 이미 다녀갔던 곳이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위치한 팔달산 정상에서는 서장대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화성행궁 뒷쪽편에 팔달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잘 가꾸어져 있어요.
왼쪽편은 화성어차가 지나가는 길목이고, 오른쪽편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올라가다보면 중간쯤에 약수터가 나오는 데 수질이 좋은 몇 안되는 약수터이기 때문에 올라가다 한번쯤은 물맛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사진에 나와있듯이 여기는 야생동물이 먹는 물도 따로 그릇을 마련해 놓았더라구요. 왠지 흐믓해지는 순간이였어요.
눈이 오기전에 갔던 서장대였기 때문에 이때까지만해도 푸릇푸릇한 나뭇잎들을 만나볼 수가 있었답니다.
서장대는 일출을 보기위해서 올라가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해질 무렵도 참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더라구요.
서장대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시내는 정말 너무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서장대 도착!! 서장대란 군사훈련 및 전쟁이 있을 시 지위관이 있는 높은 곳을 일컫는 말이랍니다.
정조임금님이 친히 팔달산 군산훈련때 서장대에서 지켜보셨더 곳이라고 해요.
장대 중 또다른 하나는 동장대로 평평한 지형에 위치한 곳에 있답니다.
팔달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1박 2일 문구표지판 뒤로 내려다보이는 도시가 참 고즈넉하고 뭉클한 기분이 들게도 하네요.
서장대.. 정조대왕께서 저곳에 서서 어떤 마음으로 군사훈련을 지휘하셨을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백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수원화성을 가장 과학적으로 근접해 다가가고자 했던 분이셨기에, 궁금해집니다.
한가지 당부시켜드리고 싶은 게, 제발 우리 문화유산에 낙서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서노대에 본인이름을 새겨넣어봤자, 그 이름 다른분들께 인상찌푸리게 되는 석자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거, 제발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서노대란 높은 곳에서 쇠뇌를 쏠 수 있도록 구축되어진 진지입니다. 올라가볼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바라보는 광경도 참으로 멋지더라구요.
낙서는 하지 말아요 우리!
해가 저물어 가고 있을때 서노대에서 바라본 서장대와 달의 풍경. 참으로 운치있지요?!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수원화성에서, 이왕이면 가족과 함께 이번 설에~
팔달산의 좋은 공기도 느껴보면서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서장대에 다녀와보시면 좋으실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올려봅니다.
서장대 가는 길은?!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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