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맛집 그릴진

남부터미널 맛집 그릴진

 

 

 

요즘 여름휴가 차 남부터미널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남부터미널 맛집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곳은 돼갈비를 즐기러 가끔 오는 남부터미널 고기집인데 이름은 그릴진 남부터미널점이다.

 

 

 

 

터미널 건너편 BC카드 사잇골목으로 3분정도 들어가다보면 왼쪽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숙성된 고기들가 보이도록 진열되어 있어 믿음이 가는 곳이다.

 

 

 

 

 

국산돼지 1등급 100%만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육질이 좋고, 씹는 맛도 좋아 또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삼겹살도 맛있지만, 매번 주문하는 돼지왕갈비 2인분 공기밥, 냉면 주문했다. 참고로, 여긴 냉면도 시원하게 잘나온다.

 

 

 

 

양념맛이 잘 베여 있는 왕갈비는 비주얼만큼이나 입에서 살살 녹는다. 화력이 좋은 숯불에 고기를 구우면 빨리 익기도 하면서 정말 맛있게 익어준다.

 

 

 

 

잘 익은 고기를 콩나물 무침과 쌈으로 해서 맛보면 양념맛이 잘 베인 갈비의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서 여자 둘이서도 왕갈비 3인분은 거뜬히 먹게 된다. 그래서 우리도 1인분 먹다가 더 추가했다.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공기밥을 말아먹을 수도 있고, 소주 마실때 국물로도 참 좋다. 여행을 가기전, 또는 여행을 다녀와서 기력 회복차 남부터미널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말고 고기가 맛있는 그릴진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남부터미널 맛집 여긴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