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횟집 모임장소 어심
사당역 횟집 모임장소 어심
자주가는 사당역에 오래전부터 단골집인 횟집이 있는데, 최근엔 사당역 모임장소로 자주 가게되어 올려본다. 바로 사당역 횟집 '어심'으로 매장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는 점심메뉴도 있고, 코스요리도 있는데, 6명이 넘는 모임으로 갈때는 점심메뉴를 이용해 가는데, 이번엔 모처럼 지인과 오붓이 둘이 만나기 때문에 A코스로 주문했다.
회무침과 생선구이, 야채, 콘샐러드가 먼저 나오는데, 회무침이 참 싱싱한 활어회라 맛이 좋다. 또한 꽁치구이도 금방 구워내서 그런지 맛이 좋다.
그리고 연이어 사당역 횟집의 메인인 활어회가 나오는데, 도미를 비롯 몇가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한상 푸짐하게 나온다. 두툼한 크기의 회를 한입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먹으면 쫀득한 맛이 정말 일품이다. 솔직히 이맛에 사당역 모임장소로 어심을 자주 이용하는지도 모르겠다.
회는 씹으면 씹을수록 그 쫄깃한 맛의 깊이가 더해진다. 지난번에도 모임장소로 잡고 여름이라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그런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싶다.
연달아 계속 나오는 탕탕이와 멍게, 전복, 오징어, 초밥4ps, 전, 튀김 등 끝도 없이 나오는데, 사실 둘이 먹기에 너무 배부르다. 하지만, 먹는것을 멈출수가 없다는게 사당역 횟집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마지막은 매운탕이 나오는데, 국물맛이 매콤하고 진해서 마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당역 모임장소 찾는다면, 사당역 횟집 어심!
서울 동작구 사당1동 1041-36